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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히스토리 문화 빛의 향연 미디어아트쇼

Z 정보 2022. 10. 2.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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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행사

2022. 9. 23.(금) ~ 10. 23.(일) 기간중 수원화성 화홍문에서 남수문까지 이르는 수원천 일원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빛의 향연,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가 펼쳐집니다. 정조가 꿈꾸었던 ‘개혁신도시 수원화성’을 미디어파사드 예술경관조명, 인터랙티브 아트 등의 현대 디지털기술과 빛으로 만나보세요.

 

제 목 : <2022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만천명월: 정조의 꿈, 빛이되다.

기 간 : 2022. 9. 23.(금) ~ 10. 23.(일), 31일간 장 소 : 수원화성 화홍문~남수문(수원천 일원 1.1km 구간) 주최/주관 : 수원시문화재청 / 수원문화재단

- 화홍문 : '개혁신도시 수원화성'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쇼

- 남수문 : '정조의 문 무 예 법'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쇼

- 수원천(화홍문~남수문 구간) : 인터랙티브, 홀로그램, 라이팅 아트 등 체험·전시

 

 

 

수원특례시 히스토리

수원이라는 이름은 모수국이라는 데서 연유해, 볼물·벌물이라는 뜻으로 지금까지 내려온다. 통일신라 때인 757년 9주를 두고 군현으로 명칭을 고칠 때 수성군 이라고 개칭하였습니다. 태조가 후백제를 치기 위해 남정 할 때 군인 김칠 최승규 등 200여 명이 귀순해 왔습니다. 그 공으로 940년 수주로 승격되었습니다. 그 뒤 995년에는 도단련사를 두었다가 1005년에 혁파하였다. 이때 이름을 한남 또는 수성이라 하였습니다.

1018년 지수주사를 두었고, 안산 정송 용성 영신 쌍부 등의 현이 내속되었습니다. 1271년 몽고병이 대부도에 쳐들어왔을 때 섬사람들이 몽고병을 죽이고 반란을 일으키니 부사 안열이 이를 평정하였습니다. 그 공으로 수원도호부로 승격되었습니다. 뒤에 인주에 붙였다가 곧 수주목으로 고쳤습니다. 1310년 목의 지위에 있는 모든 고을을 폐할 때 수원부로 강등되었습니다. 그 뒤 1362년 홍건적이 침입했을 때 고을사람들이 이를 맞아들여 양광도에서 가장 먼저 항복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군으로 강등되었습니다. 이에 고을사람들은 재신 김용에게 뇌물을 바쳐 다시 부로 승격되었습니다.

1895년에 지방관제가 바뀌어 군이 되었습니다. 이듬해 경기도관찰부의 소재지가 되었다가 1910년에 서울로 이전되었습니다. 수원군읍지에 따르면 1899년의 호구 수는 1만 2579호, 4만 9708명에 40면 449리였습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섬을 제외한 남양군을 폐합해 수원면이 되었다가 1931년 읍으로 승격되었습니다.

 

근대 인물로는 3·1독립운동에 앞장서서 활약했던 교육가 김세환과 3·1독립운동과 항일민족운동에 몸바쳐 일하다 붙잡혀 복역한 이선경이 있습니다. 1949년 8월 15일에 시로 승격됨에 따라 수원군의 다른 지역은 화성군으로 개칭되었습니다. 1963년 1월 1일 화성군의 20개 리를 편입하였습니다. 같은 해 서울에 있던 경기도청의 이전이 결정되어, 1964년 10월 15일 도 청사를 신축에 들어가 1967년 6월 23일 완공하였습니다.

기공 당시에 ‘수원시민의 날’을 제정하고, 이를 경축하는 화홍문화제를 개최하였습니다. 그리고 정조의 지극한 효성을 기리는 효의 상징도시로서 전국 시·도에서 추천된 효행자를 표창하고 있습니다.

1983년 2월 15일 용인군 수지면 이의리와 하리를, 1987년 1월 1일 화성군 매송면 금곡리와 호매실리를 편입하였습니다. 1988년 7월 1일 권선구와 장안구를 설치했으며, 1993년 2월 1일에는 팔달구가 신설되었습니다. 1994년 12월 26일 화성군 반월면 일부와 태안읍 일부, 그리고 용인군 기흥읍 일부를 편입하였습니다. 그리고 1995년 4월 20일에는 화성군 태안읍 신리·망포리 일원을 편입하였다. 도청의 이전과 함께 각종 기관·단체의 이전으로 도 행정의 중심도시가 되었다. 2003년 11월 24일 영통구가 신설되었습니다. 따라서 많은 교육기관과 산업체를 유치하는 등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 그리고 농업과학의 중심이 되었다. 또한 동수원에 신도시를 형성, 개발해나가는 등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수원의 교육 문화는 2015년 현재 교육기관으로는 초등학교 97개교, 중학교 56개교, 고등학교 43개교, 특수학교 3개교, 경기대학교 아주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와 국제사이버대학교 등이 있습니다.

도립도서관과 시립도서관이 있어 지역교육과 문화발전하고 있으며 1956년에 개원한 수원문화원은 시의 축제인 화홍문화제를 주관하는 등 향토문화 계승과 사회교육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기도지부에서는 경기종합예술제와 난파음악제를 매년 개최해 예술문화발전에 힘쓰고 있습니다.

 

수원은 언제 부터 사람이 살았을까

우리나라에서 구석기시대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것은 약 70만 년 전부터이며 그렇다면 수원에서는 언제부터 사람이 살았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그것은 대략 25~20만년 전부터였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원의 지동과 이의동에서 중기 구석기시대로 추정되는 긁개와 여러면석기, 몸돌, 격지 등이 채집되었고, 고색동유적․파장동유적과 옛 수원에 속했던 화성 대야미리유적에서 중기 구석기시대 후기와 후기 구석기시대(4만 년 전~ 1만 년 전)의 여러면석기 및 긁개, 밀개, 홈날, 주먹대패, 찌르개, 몸돌 등이 출토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화서동 꽃뫼유적․율전동유적과 광교신도시부지내 유적, 옛 수원이었던 화성 동학산유적 등지에서 신석기시대의 빗살무늬토기편이 채집되어 수원에서는 아주 오래 전부터 사람이 살아왔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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